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전년 대비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지수 향상이 월등한 지자체로 평가 받았다. 14일 시에 따르면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3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시는 ‘경영자원’부문과 ‘경영활동’2개 부문에서 전국 76개 시 단위 지자체 중 전년대비 경쟁력이 가장 크게 상승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영자원’, ‘경영활동’, ‘경영성과’3개 부문의 영역에서 지자체 경쟁력의 추이를 조사하는 것으로 올해 18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시는 ‘경영자원’부문에서 지난해 대비 10.77점, ‘경영활동’부문에서 지난해 대비 19.27점이 상승해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 전년대비 경쟁력 지수가 가장 월등히 상승한 지자체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경쟁력지수 향상은 도시 기본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삶의 질을 높이는 인적, 토지, 인프라 등 경제자원과 행정 및 재정운용, 산업경영효율성 등 경영활동 부문의 다양한 지표들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해 우수한 결과로 나타났다”며 “시는 지난해 안전행정부와 한국생산성본부 공동 주관으로 열린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대한민국생산성본부회장상’의 우수한 성과를 이룬데 이어 이번 ‘한국지방자치경쟁력’ 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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