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부산경찰 긴 추석연휴, 평온한 치안 확보

연휴기간 중 총력대응으로 사회이목 대형 사건․사고 없어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10/09 [23:28]

부산경찰 긴 추석연휴, 평온한 치안 확보

연휴기간 중 총력대응으로 사회이목 대형 사건․사고 없어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10/09 [23:28]
부산경찰청(청장 조현배)은 긴 추석연휴 기간 중 특별방범활동으로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산치안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9일 부산경찰에 따르면 추석연휴기간 동안 지역경찰형사교통 등 일평균 2130여명의 가용경력을 총동원해 민생치안확보와 교통관리에 나섰다.
연휴기간 사회이목을 집중할만한 사건사고는 없었다.
 
112신고처리
하루 평균 112신고 건수는 7.6%(4,5644,215) 감소하는 반면 가정폭력신고는 하루 평균 12.3%(7364) 감소했다.
이는 재발우려가정에 대해 연휴 전 모니터링 후 위기가정으로 선정해 신고 접수시 신속하게 출동해 세심하게 초동조치토록 지역경찰여청수사팀에 통보, 자칫 가정 폭력이 대형 사건으로 번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 결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교통관리
고속도로 교통량은 추석 당일 4일은 170.7만여 대로 작년 추석(152.0만 대)에 비해 증가했으며 일부 시내구간은 정체가 있었으나 긴 연휴로 분산된 통행량으로 고속도로와 시내도로는 전반적으로 소통이 원활했다 .
교통사고 발생도 전년 159(사망2) 대비 91(사망2) 42.8% 감소하는 등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됐다는 분석이다.
부산경찰청은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해 치안활동을 강화, 추석연휴 치안을 확보했다앞으로도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