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역 맞은편 아르피아 타워가 주민 쉼터로 사랑받고 있다. 아르피아 타워는 지난 2012년 용인아르피아 안에 개장한 용인의 랜드마크 쉼터다. 2125.26㎡규모에 높이 106m로 지하 1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에 홀과 기념품 샵, 이용자 편의를 위한 매점, 탑승대, 2층과 3층에 주민편익시설, 파노라마식 전망대와 간단한 식음료를 제공하는 스낵바, 4층에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 레스토랑 ‘베라뷰’와 북카페 등이 있다. 레스토랑 베라뷰는 1만원 대 안팎의 저렴한 가격으로 파스타, 돈까스 등 음식과 차를 즐길 수 있어 데이트족들의 로맨틱한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수지∙죽전 지역 전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4층 전망대에는 북카페가 무료 개방돼 있어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아르피아 타워는 용인시의 관문이자 상징으로서의 타워 역할도 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변에서 용인시의 랜드마크적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최적의 위치로 용인 시민에게 명소 발생과 볼거리 제공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웅비하는 힘찬 날개짓을 사선형으로 형상화한 디자인, LED경관조명 등을 갖춘 특화된 건축물인 점도 큰 매력이다. 용인아르피아 내 시설들인 포은아트홀, 스포츠센터, 체육공원 등과 동선이 연계되도록 설계돼 있어 다양한 인접 시설 프로그램들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르피아(Arpia) 명칭은 아트(Art)와 재생을 뜻하는 Restoration과 낙원 Utopia 의 합성어인 레스피아(Respia)가 합성된 것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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