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간호사회, "어르신들~ 함께 떠나요~!!"김정미 회장,“섬김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복지 공동체 만들겠다”
지난해 1월 창립한 경기도 화성시 간호사회(회장 김정미·한림대 동탄성심병원 간호부장)는 어르신들을 모시고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지난 14일 들뜬 모습으로 약속 시간보다 일찍 집결지에 나온 화성시 거주한 30분의 어르신들은 곤지암 화담숲에 도착해 곤도라와 모노레일에 몸을 맡기고 깊어가는 가을풍경을 만끽하며 마냥 행복해 했다. 이날 소풍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75세부터 86세까지의 고령이지만 간호사들의 꼼꼼한 보살핌으로 안전사고 없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평소 거동이 불편해 장거리 나들이는 엄두도 못했다는 한 어르신은 “이렇게 나오니 너무나 행복하다”며 “간호사들이 틈틈이 건강상담까지 해주고 부모처럼 잘 챙겨줘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꼭 다시 이런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미 화성시간호사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소 나들이가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나들이 행사를 추진 할 계획”이라며 “섬김과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화성시간호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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