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 안중근 의사 기려‘안중근 평화정신실천 전국웅변대회’ 경기도예선과 ‘태극기 그리기대회’개최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은 지난 15일 수원 1야외음악당에서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와 함께 독립유공자 안중군 장군을 기념하는 ‘안중근 평화정신실천 전국웅변대회 경기도예선’과 ‘태극기그리기 대회’를 실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경기도예선은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가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 수원시의회, 태극기선양운동중앙회가 후원했으며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에서 네발의 총성과 함께 대한민국 만세를 외친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이 날 행사에는 500여명의 초․중등부, 유치부 학생들과 학부모, 자원봉사학생들이 참여하고 △결의문 낭독 △손 태극기 나눠주기 △태극기 그리기 대회 △기념공연 등 다양한 독립체험 행사가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들과 함께 안중근 의사를 기리는 이런 뜻깊은 대회에 참석하게 돼 정말 좋았다”며 “특히 아이들의 애국심을 길러주는 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된 날 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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