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비 10억 5000만원 확보김학용 국회의원·이순희 경기도의원, 각각 국비 7억·도비 3억 5000만원 확보
경기도 안성시의 숙원사업인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 김학용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안성)과 이순희 경기도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은 17일 안성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 10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성지역 보육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 14억 원의 공사비 중 김학용 의원은 국비 7억 원을, 이순희 의원은 도비 3억 5000만원을 각각 확보했으며 나머지 3억 5000만원은 안성시 측에서 자체 조달할 계획이다. 안성시 아양동 일원에 연면적 504㎡(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될 안성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빠르면 올 연말에 기본설계 용역에 착수해 오는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시 종합적 양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성 지역이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고 보다 전문적인 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현재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24개 시군에 설치‧운영 중으로 안성시 어린이집 원장, 교사 등 보육관계자들은 그동안원거리에 있는 타 시군 보육센터를 방문할 수밖에 없어 이용에 많은 불편함을 겪어 온 관계로 안성시만의 독자적인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필요성이 절실했었다. 이순희 의원은 “향후 안성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소할 경우 안성지역 내 어린이집 교직원, 학무모에 대한 보육과정 컨설팅과 교육, 상담, 장난감대여, 놀이교실 운영 등을 통해 안성시의 보육서비스가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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