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추수체험 하며 쌀의 소중함 배워요”18일 화성시 친환경 쌀 공급 지역 초등학생‧학부모 40명 초청 추수 체험
경기도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화성시의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으로 공급받는 지역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40명(20가족)을 초청해 ‘2017년 친환경 쌀단지 추수체험 어린이 논 산책’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화성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안양, 군포, 의왕 등 인근 지역 초등학교로 친환경 쌀을 공급해 왔다. 이에 센터는 화성시 쌀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심어주고 아이들에게는 친환경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장안면 온수골무농약 쌀 단지마을을 방문한 아이들은 서툰 솜씨로 직접 낫을 이용해 벼 베기를 하고 홀테부터 탈곡기, 도정기 등 농기구 체험과 사과 수확에 참여했다. 또 우렁이 농법으로 길러진 논을 산책하고 벼를 관찰하면서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응구 농정과장은“이번 체험으로 아이들이 수확의 기쁨뿐만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농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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