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협의회(회장 임동규)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14년 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안희정 충남지사, 충남발전협의회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 △2013년 사업결산 △2014년 사업계획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2013년 사업 결산에서는 △내포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KBS공영방송국 유치 관련 토론회 △상생·공존을 위한 지방정부간 협력 거버넌스 구축 세미나 △도내 학생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 성과를 되짚어보고 향후 사업과의 연계방안을 검토했다. 이어 충남발전협의회 회원들은 올해 주요사업으로 △내포신도시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추진 서명운동 △충남도 현안과제 관련 학술세미나 개최 등의 사업을 펼치기로 결의했다. 국립공주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추진 서명운동은 15개 시·군에서 3만 명 이상 서명을 목표로 추진해 내포신도시 내 의과대 유치를 위한 도민의 의지를 모아 나가기로 했다. 충남발전협의회는 지난 1990년 창립된 비영리 민간단체로 올해 6월 기준 647명의 회원이 도민의 화합과 안정도모,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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