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가 국도1호선(병점시계~갈곶시계)에 대해 가로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도시의 경관을 결정하는 가로환경을 개선코자 지난 3월 완료된‘2020 오산시 경관기본계획’내용을 바탕으로 도시를 관통하는 주요 교통축인 국도1호선에 대해‘녹색 가로, 걷기 좋은 가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해 건축과, 건설도로과, 교통과, 농식품위생과, 하천공원과, 환경과 등 6개 부서가 참여하는 ‘국도1호선 가로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사업으로는 지표관문 경관 형성, 가로녹지와 정원조성, 교통섬과 가로수 특화, 주요 교차로시설물 통합, 육교철거와 교차로 개선 등이 있으며 특히 다양한 초화류를 심어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연출한 교통섬 특화사업이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육교철거사업 등은 시민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오산시는 가로청결도 제고사업, 불법광고물 집중정비 등을 통해 도시경관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국도1호선 가로환경개선사업은 실시설계를 완료해 10월 중 조성공사를 실시, 올해 말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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