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마니아들 “오산이 천국이로세!”오색시장 ‘야맥축제’전국 15개 브루어리 맥주 출동‥먹거리, 공연도 풍성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전국 15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80여종의 수제맥주가 총출동한 경기도 오색시장의 ‘야맥축제’가 전국의 수제맥주 마니아들이 찾는 축제로 발돋움했다. 지난 21일~22일 양일간 펼쳐진 3회 야맥축제(오색시장야시장에서 즐기는 수제맥주 축제)가 4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전보다 더 길어진 거리에서 진행된 이번 ‘야맥축제’에서는 부산, 울산, 대전, 서울 등 전국 15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80여종의 수제맥주와 오색시장야시장의 먹거리를 선보였다. 또 포토존, 브루어리 스탬프, 비어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와 인디뮤지션들의 공연과 마임 등이 이어지며 더욱 풍성한 문화축제로 진행됐다. 경기도권 최대 수제맥주 축제로 떠오른 ‘야맥축제’는 오산, 수원, 평택 등 인근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주, 아산, 부산 등 전국의 수제맥주 마니아들이 찾아 재래시장과 수제맥주축제라는 야맥축제만의 독특한 정취와 분위기를 맘껏 즐겼다. 오산오색시장의 야맥축제는 매년 봄, 가을에 개최되며 4회 야맥축제는 내년 5월경 열릴 예정이다. 또 오산오색시장에서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10월 29일까지 계속된다. 28일, 29일에는 가을특화상품세일 행사, 로보카폴리 스탬프 이벤트가, 28일에는 ‘비덕을 찾아라’ 이벤트 등이 진행돼 손님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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