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사랑나눔 축제를 준비한다. 경기도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오는 28일 낮 12시부터 병목안시민공원에서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동물 보호와 복지, 공존과 생명존중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이기 위한 이번행사는 참여·나눔·홍보 3개 마당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참여 마당에선 반려견과 함께 병목안시민공원을 돌며 안양8경 스탬프 투어를 할 수 있으며 동물복지와 관련된 소원을 적어 보는 소원나무 만들기, 반려동물과 함께 참여하는 허들경기, 지그재그 라바콘 경기 등 운동회가 열린다. 나눔 마당에서는 동물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동물의 문제행동을 교정해 주는 매너 교실과 반려동물 놀이터를 준비했다. 홍보마당에서는 동물 등록제와 유기동물 입양과 후원에 대해 안내한다. 다가오는 11월 기부의 달을 맞이해 참가자들이 가져온 라면을 모아 사랑의 기부탑을 만드는 따뜻한 행사도 함께 열려 시선을 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고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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