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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직장인 족구인들, 충남 당진 ‘얼씨구 절씨구’이달 21~22일, 당진종합운동장서 총 171개 팀 실력 겨뤄
전국 직장인 족구인들이 충남 당진에 모인다. 직장인들의 체육 여가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8회 고용노동부장관기 전국 직장인 족구대회가 오는 21일과 22일 충남 당진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전국족구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당진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8개부 171팀 1300여 팀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당진시는 대회기간 중 참가선수단 외에 선수 가족, 임원들까지 포함하면 약 2000여 명 이상이 당진을 방문할 것으로 보고 대회준비와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참가 선수단이 당진의 관광명소도 둘러보고 당진시 식당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주말 열린 보디빌딩에 이어 전국 규모의 족구대회가 열리는 등 이달에만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리고 있다”며 “단순히 체육 행사로만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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