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시의회 WHO 고령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영 의원)는 23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경로당 운영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WHO 고령친화도시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 김혜영 위원장, 서현옥 부위원장, 최중안 의원, 박환우 의원과 평택시 백운기 사회복지국장, 최윤수 노인장애인과장, 남서울대학교 김진수 교수, 김준경 교수 등 11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김준경 교수의 ‘평택시 경로당운영 개선방안 용역’에 대한 추진사항보고를 청취하고 특위 위원들의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위 위원들은 젊은 사람들과는 독립된 노인들만을 위한 노래교실 등 프로그램 마련, 등록되지 않은 경로당에 대한 지원, 단기성 일자리가 아닌 장기적인 일자리 마련 필요성, 당뇨·혈압측정기 지원과 사용법 교육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중간보고회를 마치며 김혜영 위원장은 “19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평택시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가 가결됐으며 이를 위해 노력한 위원들과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로당 운영의 전반적인 실태 조사와 분야별 문제점 개선방안 도출 후 바람직한 복지형 여가복지시설 제시 △급속한 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효과적인 경로당 지원 정책과 이용활성화 방안 강구 △경로당 리더들의 갈등 해소와 소통 능력 제고 방안 강구 등을 목적으로 지난 7월 착수해 오는 11월까지 경로당 운영개선방안에 대한 구상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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