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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와 ‘평택시 지역발전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25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공재광 평택시장, 김경기 LH경기지역본부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재광 시장과 김 본부장은 협약에서 지역개발 패러다임이 지자체와 주민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 발맞춰 지자체와 공동으로 맞춤형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이고 실현 가능한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키로 협의했다. 공재광 시장은 “이번 협약의 체결로 인해 다양한 유형의 지역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점은 큰 의미가 있다”며 “평택시와 LH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파트너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와 LH는 이번 지역균형발전과 성장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평택시 지역발전 기본협약 체결을 토대로 평택시 지역에 대한 잠재능력을 분석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소사벌택지지구를 뛰어넘는 특화된 사업을 개발하는 연구용역을 시행해 지역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 후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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