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후원하고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이근규)가 주최, 주관한 ‘2017 2차 평생학습도시 관계자 워크숍’이 25일 한신대학교에서 열렸다.

국내외 평생학습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워크숍은‘4차 산업혁명, 평생학습의 시대'라는 대주제로 국내외 교육계 석학들이 기조강연과 주제를 발표 했으며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과 평생교육의 역할을 논의하고 평생교육도시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살아남기’의 저자 김지연 공학박사가 ‘4차 산업혁명 시대, 평생학습으로 살.아.남.기'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으며 이어서 지역 전체를 하나의 캠퍼스로 조성한 시민 참여형 시민대학인 오산백년시민대학 사례가 소개됐고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일본 지역사회를 엿보다’라는 주제로 사코 야스아키(시부야대학 학장), 나가사와 세이즈(일본사회교육학회장)이 참여하는 평생학습 사례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는 지난 201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사업무문 대상수상(시민참여학교), 2015년 평생학습 도시선정(교육부), 2016년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가입, 2017년 오산백년시민대학 개강, 2017년 글로벌평생학습포럼, 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Mid-Term Review 개최를 통해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