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 일하는 청년 시리즈가 전국의 자치단체장 앞에 선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중점 추진 중인 경기도의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 ‘일하는 청년 시리즈’가 ‘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해 대통령과 중앙부처 기관장 전국의 자치단체장 앞에 첫 선을 보인다. 경기도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여수세계엑스포에서 개최되는 ‘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경기도관을 운영, ‘일하는 청년 시리즈’ 등 경기도의 청년 정책을 소개한다. ‘일하는 청년정책 시리즈’는 △일하는 청년 연금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등 각각의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부스 전면에는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을 상징하는 통장 형태 조형물을 배치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했다. ‘일하는 청년 연금’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정책 내용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스토리가 있는 웹툰으로 구성했다. ‘따복하우스’, ‘따복기숙사’, ‘스타트업 캠퍼스’ 등 청년 일자리와 주거 안정을 위한 정책은 기존 부스와 차별화된 프라모델 형태로 선보인다. 일하는 청년 시리즈는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소기업의 인력 확보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으로 기존 사업과 차별성을 갖고 있다. 최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동의를 얻으면서 내년 1월 전면시행을 위한 법적 절차를 마쳤다.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에 1478억 원 규모의 일하는 청년시리즈 예산을 수립, 본격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지방자치시대를 통해 우리나라 지방정부의 경쟁력을 세계에 드높일 수 있도록 성공적인 지방분권을 이뤄야 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방자치 20년의 성과와 미래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체감하고 확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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