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수원 못골종합시장,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우수전통시장으로 선정돼

27일, 수원 못골종합시장·이정관 수원영동시장 상인회장, 국무총리 표창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7/10/27 [13:16]

수원 못골종합시장,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우수전통시장으로 선정돼

27일, 수원 못골종합시장·이정관 수원영동시장 상인회장, 국무총리 표창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7/10/2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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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 못골종합시장이 27일 강원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17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우수전통시장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또 이정관 수원영동시장 상인회장은 시장과 상인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 1975년 설립된 못골시장은 수원남문시장을 형성하는 9개 시장 중 하나로 87개의 점포로 이뤄져 있으며 채소·과일과 농산물, 수산물, ·반찬 등을 판매하는 골목시장이다.

못골시장은 전통시장 최초로 할인판매 이벤트를 열고, 공동 쿠폰을 발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왔으며 시장 라디오방송국인 못골라디오스타’, 50~60대 여성 상인으로 구성된 줌마불평합창단등을 운영하며 시장을 찾는 고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행사를 열고 있다.

이충환 못골종합시장 상인회장은 못골시장은 현재 저잣거리 조성, 남문통합방송국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시장 상인과 지역 주민이 못골시장을 더욱 사랑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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