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6동, 10월의 마지막 밤 가을이야기 마을축제 개최31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서 체험부스, 수강생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6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춘섭)가 31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에서 3회 가을이야기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10월의 마지막 밤,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이날 축제에서는 오후 4시부터 냅킨아트, 천연비누·양초 공예, 다문화 의상 체험부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린다. 또 5시부터 열리는 1부 공연에서는 차밍댄스, 노래교실, 통기타, 웰빙댄스 등 안양6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고 이웃한 안양8동 수강생들의 하모니카 연주와 민요 공연 등 특별 공연도 준비돼 있다. 저녁 7시부터 이어지는 2부 공연에서는 ‘뽀식이’ 이용식의 사회로 현철, 소리샘, 심신 등 초청가수의 무대로 행사의 막을 내린다. 특히 11월 3일 열리는 안양시 기부의 날을 기념해 안양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기부의 날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 받고, 이날 안양6동 사회단체에서 운영하는 음식부스 수익금 또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춘섭 안양6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가을이야기 마을축제가 주민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가져다줄 뿐만 아니라 소통과 화합의 계기가 되어 ‘제2의 안양부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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