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동현)는 2018 회계연도 경기도와 도교육청의 당초예산안과 2017년도 마지막 추경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예결특위 위원들의 예산 심사 능력 향상을 도모코자 30일 2박3일 일정으로 연찬회를 개최했다.
박동현 위원장은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된 직무연찬회 인사말을 통해 “내년도 세수추계 전망이 불투명하고 가용재원 또한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심의하게 될 2018년도 경기도와 교육청의 예산안에 대해 더욱 철저하고 심도 있게 심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또 “윤재우·방성환·원욱희 등 3당 간사와 예결위(김유임·남종섭·박옥분·이상희·정윤경·정희시·천영미·최종환·고오환·공영애·국은주·이순희·임동본·정진선·조재욱·김경자) 위원들과 9대 도의회를 진행하면서 도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기획·반영됐다”며 “이를 마무리하는 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유종의 미(美)를 거둘 수 있도록 경기도청, 도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해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연찬회 일정 첫 날인 30일에는 △긍정마인드와 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과 △지방재정의 현황과 이슈라는 주제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재훈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조청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2018년 경기도 본예산 편성과 관련된 주요 내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홍보활동 강화를 위한 △SNS 소통교육, 전진석 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2018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편성과 관련된 주요 내용에 대한보고와 예산에 대한 전문가 강의가 예정돼 있다. 경기도의회는 324회 정례회 기간(11월 7일~ 12월 22일)을 통해 경기도와 도교육청에 대한 2018 회계연도 당초예산안과 2017년도 마지막 추경예산안에 대해 심의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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