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안전하고 행복한 태안! 이제부터 태안경찰이!

‘태안경찰서’ 11월 30일 문 열어‥공정률 90%이상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7/10/31 [11:07]

안전하고 행복한 태안! 이제부터 태안경찰이!

‘태안경찰서’ 11월 30일 문 열어‥공정률 90%이상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7/10/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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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조홍래 기자] “안전하고 행복한 태안! 이제부터 태안경찰이 책임지겠습니다
충남 태안경찰서가 부활한다.
태안경찰서 개서준비단(총경 김영일)은 오는 1130일 태안경찰서 개서를 앞두고 현재 막바지 공사에 한창이다. 공정률은 90%이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56년 태안군이 서산군으로 편입되면서 11서 원칙에 따라 폐서된 후 61년만의 부활이다.
태안경찰서가 문을 열면 지역 치안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태안은 안면도 휴양림, 천리포 수목원, 서해안 바다낚시 등으로 연간 1200만 명의 관광객이 태안을 찾고 있어 치안수요는 증가추세에 있다.
실제거리로 봐도 태안반도 최남단 고남면 소재지와 서산서는 78이상 떨어져 있어 각종범죄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여름휴가철이면 수많은 피서객이 운집하는 꽃지해수욕장이 42, 만리포해수욕장은 33거리다. 서산경찰서에서 출동하려면 최대 1시간이 걸린다.
태안서는 생활안전과 등 515팀과 기존 서산서가 관할하던 태안지구대와 안면근흥원북소원남면파출소를 그대로 인계받아 업무를 이어간다.
태안에 거주하는 주민 A씨는 태안서가 개서하면 사건사고가 생겼을 때 경찰의 도움을 빨리 받을 수 있고 민원처리도 가까운 곳에서 받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큰 것이 사실이라며 태안서 개서를 반기는 분위기다.
태안서 개서준비단(총경 김영일) 관계자는 “‘안전하고 행복한 태안! 이제부터 태안경찰이 책임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아래 경찰서 완공까지 남은 기간 개서준비에 만전을 기해 지역민들의 기대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태안경찰서 개서 준비단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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