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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관용차량이 렌터카로 교체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부터 관용차량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구매차량에서 렌터카로 점차적으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용차량은 현재 120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중 회계과 관용차량은 배차용으로는 20대를 보유하고 있다. 관용차량 교체 주기는 최소 7년(주행거리12만km)인 반면 렌터카는 3~4년마다 교체가 가능하고 최신 연식 차량을 사용함으로써 운전자의 안전성 부분에서도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렌터카가 유리한 측면이 있다는 것이 오산시 설명이다. 또 LP가스 렌터카 이용 시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고 보험과 수리비용은 렌터카 업체에서 부담해 관리가 용이하고 차량운영에 따른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가 기대됨에 따라 시는 기존 보유차량은 당초대로 운영하되 점차적으로 차량 교체와 신규 요청 시 렌터카로 투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배차 차량 부족 시에는 렌터카를 하루단위로도 임대가 가능함에 따라 직원들이 외부로 출장할 경우 이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직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이를 탄력적으로 적극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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