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방방곡곡 도시농업으로 디자인도시농업 아카데미 추진, 게릴라 교육․분야별 전문가 특강 등 지역별 순회 개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지역별 특성을 살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도시농업 아카데미가 추진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도내 지역별 색깔 있는 도시농업 문화모델 조성과 차별화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도시농업단체와 함께 경기도 도시농업 아카데미, 체험교육프로그램, 초청 기획전시 등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 도시농업 아카데미’에서는 게릴라 교육, 분야별 전문가 특강, 패널 토론, 심포지엄 등을 지역별로 순회 개최하며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미 지난달 27일~29일 3일간 북부지역 파주벽초지 수목원과 중앙공원에서 성황리 개최된데 이어 지난 4일에는 광명시청과 철산동 문화의 거리에서도 진행됐다. 오는 9일에는 수원 권선구청 대강당과 오산시 양산도서관에서 도시농업 아카데미가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11일에는 수원 당수동 시민농장, 오산시 세마공원에서 체험교육과 초청기획전시, 특별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경기도 도시농업 정책방향 및 비전제시’ 특강을 진행, 도내 도시농업 종사자와 예비 도시농부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집중 전달할 예정이다. 도시농업에 관한 정확한 지식전달뿐만 아니라 예비 도시농부를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과 공연이 동시에 이뤄짐에 따라 새로운 도시농업의 재미를 더하는 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도내 31개 시·군별 도심주변 곳곳에 도시농업인을 위한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발전기회를 제공하면서 도시농업 활성화 확산효과를 최대한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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