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8일 평택시청 분수광장에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2017 겨울愛 아삭아삭 사랑나눔 김장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정태경 LED사업팀 부사장, 삼성전자 임직원 150명과 평택시 자원봉사단체 16곳 자원봉사자 150명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삼성전자 이영주 과장은 “고생스럽지만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을 평택시민이 맛있게 드실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완순 자원봉사자는 “김장김치로 사랑과 나눔을 담그니 평택에 김장꽃이 활짝 핀 듯 행복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삼성전자가 제공한 절인 배추와 김칫소로 만든 30톤의 김치는 평택시 22개 읍·면·동에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과 저소득계층, 차상위계층 3000가구에 전달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김장재료를 후원하고 김장 담그는 일에 참여해준 삼성전자 임직원과 나눔봉사를 함께 하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LED사업부 정태경 부사장은 “평택의 사랑나눔 김장축제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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