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심각한 교통체증이 유발되던 국지도 23호선 화성시 장지I.C가 조기 개통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채인석 화성시장은 8일 동탄 2신도시를 통과하는 국지도 23호선 장지I.C 조기개통을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에 개통되는 장지I.C는 지난해 말 개통된 국지도 23호선 동탄 중리부터 남사 봉명 구간 10.8km 4차로와 교차하는 구간으로 그간 미개통으로 인해 심각한 교통체증이 유발되던 곳이다. 이에 시는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단과 화성경찰서 등 유관기관 협의를 거쳐 당초 내년 3월 개통 예정이었던 장지I.C를 이달 17일 조기 개통키로 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이번 조기 개통에 앞서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장지I.C와 국지도 23호선과 연결되는 장지리 마을 진출입도로를 6m에서 8m로 확장시켰으며 추가로 국지도 82호선 지하차도에 인도를 설치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이번 장지I.C 조기개통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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