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어린넙치 60만 마리 궁평항에 방류

조홍래 기자 | 기사입력 2014/06/18 [22:23]

화성시, 어린넙치 60만 마리 궁평항에 방류

조홍래 기자 | 입력 : 2014/06/18 [22:23]
경기도 화성시 수산업 경영인 연합회는 지난 17일 궁평항에서 넙치 치어 60만 마리를 방류했다.
넙치는 우리나라 연안에 주로 서식하는 대표적인 정착성 어류로 과거 해양 환경 악화로 개체수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매년 치어 방류사업으로 최근 개체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다는게 화성시 설명이다.
이번에 방류된 넙치 치어는 약 2~3년 후에는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게 돼 어획량과 소득 증대에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성시 수산업 경영인 연합회는 이번 치어 방류로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화성시 수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산자원 조성, 어업인 소득증대,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화성 바다에 적합한 치어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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