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화성시, ‘2017 화성 햇살드리 축제’풍성

10일 부터 화성시 노작로 일원에서 3일간 3억 8000만원 매출 올려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7/11/12 [23:54]

화성시, ‘2017 화성 햇살드리 축제’풍성

10일 부터 화성시 노작로 일원에서 3일간 3억 8000만원 매출 올려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7/11/12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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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화성 햇살드리 축제가 지역 우수한 농산물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경기도 화성시 노작로 LH동탄사업본부 앞에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린 ‘2017 화성 햇살드리 축제43000여명의 방문객을 맞으며 38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번 축제는 농업인의 날 기념식과 함께 치러진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기간 동안 화성시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 김장담그기 김장콘테스트 초청가수 공연 농촌문화체험 민속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하루 4회에 걸쳐 진행된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는 1500여 가족이 9톤 물량의 절인 배추에 속 재료를 버무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화성시그린농업 기술대학 동문회원 5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1톤 물량의 김치를 담가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체험에 사용된 재료들은 화성시 여성농업인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고추 등 우수 농산물로 햇살드리 인증을 획득한 늘푸른의 HACCP 제조시설에서 가공을 거쳤다.

김윤중 화성시 햇살드리 추진위원장은 농업인과 도시민의 화합의 장이자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장이 됐길 바란다앞으로도 지역 우수 농산물 알리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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