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맑은물사업소, 태양광발전설비로 에너지전환정책 동참연간 5만 8802Kw 발전, 약 640만원 예산절감 효과 기대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맑은물사업소가 13일 청사 옥상에 45Kw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이번에 구축된 발전설비는 경기도의 ‘2017년 지역사회공헌형 에너지 자립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획득한 도비 4900만원과 시비 1억 원을 포함 1억 4900만원 예산이 투입됐다. 연간 발전량은 약 5만 8802Kw이며 돈으로 환산하면 64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김정상 맑은물사업소 운영과장은 “태양광발전장치를 20년간 운영 시에는 약 220t의 화석연료 대체효과와 이산화탄소 발생을 460t 절감할 수 있어 대기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며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장치의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배수장 유휴부지 등 화성시 전역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정책에 참여 중인 화성시는 지난 9일부터 시청 청사 부지에서 땅 속 4~5km를 시추해 뜨거운 열에너지를 찾는 심부지열에너지 실증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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