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시험일, 급하면 경찰을 찾으세요!경기남부지방경찰청, 2018학년도 대학수능 시험대비 특별 교통관리 실시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이 2018년도 수능일을 맞아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2018년도 대학수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6일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경찰관 1026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819명을 시험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배치해 수험생 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험장 주변 반경 2km이내 간선도로에 교통경찰관과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해 대중교통과 수험생 탑승차량에 대한 우선권 부여 등 교통 소통위주 근무를 실시하고 시험장 주변의 불법주차로 인한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자치단체와 협조, 주차 단속요원을 배치한다. 또 시험장 주변 반경 200m 이외 위치한 공터‧이면도로 등을 대상으로 임시주차장을 사전 확보해 불법 주차를 예방키로 했으며 주요 지하철역, 정류장 등 수험생 이동이 많은 곳 102개소를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로 선정해 수험생 탑승 우선권을 부여하고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의 경미한 교통사고는 수험생 입실 완료 후에 조사키로 했다. 아울러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잡상인이나 대형화물차량 등 소음이 많이 발생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원거리 우회토록 할 예정이다. 경기남부청 경찰관계자는 일반인은 수험생을 위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특히 자가용을 이용하는 수험생은 시험장 주변 200m이내는 일체의 주·정차가 금지되는 만큼 미리 하차해 도보로 입실해야 하며 불가피하게 시험장 도착이 늦거나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은 112 신고를 할 경우 최 근접 순찰차나 싸이카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 안전하게 시험장까지 수송하는 등 최대한 수험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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