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풍IC~테크노폴리스 산단 연결 도로, 20일 준공왕복 6∼7차로 확장 개통, DIGIST를 비롯한 산업단지 활성화 기대
대구광역시 건설본부는 19일 현풍IC ∼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연결도로 건설공사 연장 930m 전 구간이 완공됨에 따라 오는 20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대구시 건설본부에서 준공하는 테크노폴리스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지난 2011년 1월에 착공해 3년에 걸쳐 사업비 228억 원(국․시비 포함)을 투입,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IC와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구간을 연결하는 총 연장 930m를 기존 왕복 2~4차로에서 왕복 6∼7차로로 확장 개통한다. 시는 이번 확장 개통하는 구간은 기존 도로의 폭이 협소하고 교통량이 많은 곳으로 늘 차량 안전사고의 위험과 보행자 통행 불편이 상존하던 지역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 개통으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와 국가산업단지, 달성2차 산업단지를 직접 연결하는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함으로써 대구시 서·남권 외곽 교통의 원활한 접근성으로 DIGIST와 산업단지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 안철민 건설본부장은 “이번 연결 도로의 확장 개통으로 대구 서·남권 교통의 관문 도로로써의 역할 수행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그동안 확장공사 시행으로 많은 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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