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가 ‘치안유지의 핵심’인 경기경찰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경기도는 오는 21일 오후 4시부터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2017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위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공연은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치안유지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의무경찰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소속 의무경찰대원과 경찰가족 등 2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피피엘, 프리뮤, 유레카, 레이샤 등 의무경찰 대원들이 좋아할만한 인기 걸그룹의 무대와 홍진영, 디아나&이주명, 춘자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해 모든 연령대가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등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해 의무경찰 대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서동완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은 “이번 위문공연은 대한민국 치안 유지의 핵심인 경기경찰을 위한 자리”라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강 이남 21개 시군 30개 관서를 관할하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현재 전국 치안 수요의 18% 가량을 담당하고 있으며 경찰 1인당 582명의 도민들을 담당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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