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8시경 대구시 달성군은 예찰을 통해 화원읍 명곡리 토종닭 사육농가에서 AI가 의심되는 폐사축 발생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역학조사와 정밀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에 앞서 고령 강정보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꿩 8마리에 대해서도 AI 여부를 정밀조사 한다. 시에 따르면 AI 의심축 농가는 토종닭 등 80여 마리를 사육 중이고 2~3일 전부터 폐사하기 시작해 현재까지 16마리가 폐사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간이검사 결과 AI 양성반응을 보여 달성군은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폐사된 토종닭의 고병원성 AI 여부의 정밀조사를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시료를 검사 의뢰할 예정이며 확진 발표까지는 2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