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시민기자 역량강화에 나섰다
오산시 시민기자와 관계 공무원 등은 최근 ‘2016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소식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남시청 소식지 벤치마킹을 겸한 시민기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남시청을 방문해 성남소식지 제작과정을 둘러보고 성남시 시민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취재기사 선정, 기자단 운영, 지면기사와 인터넷 기사 분류 등 시정소식지로서의 홍보시스템 전반에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산 시민기자 김효순씨는 “20년이 다 되도록 성남소식지에 기사를 쓰고 있다는 1기 기자의 열정과 노하우가 부럽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정참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민기자단이 우리 동네의 소소한 이야기와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들을 시민의 눈높이로 담아내어 시민이 주인인 오산을 만드는데 노력해 달라”며 "시민들의 시정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50여명으로 구성된 오산시 시민기자단은 축제, 관광, 시정소식 등 오산지역 곳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취재해 오산시 홍보매체에 제공해 시민들의 알 권리 증진 역할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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