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기업 위한 품평회·상담회가 한 자리에국내MD 초청, 유통판로의 상담 기회 마련으로 신규 유통시장 확대 도모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22일 양재동aT센터에서 경기도 우수농식품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2017 경기농식품 상품품평회 및 유통바이어 상담회’를 개최했다. 유통바이어 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에게는 대기업 유통망 확보와 판로개척에 대한 희망을, 유통기업에게는 창의적인 아이템과 신규상품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 유통대기업과 가공식품, 음료, 신선농산물, 영유아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3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유통바이어는 롯데마트, 이랜드 리테일, GS홈쇼핑, 농협, 쿠팡, 이베이코리아, 중앙일보 농마드 등 20개 업체다. 특히 상품품평회와 바이어상담회가 동시에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 중소기업들은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와 사전 매칭과 입점·거래상담, 마케팅기법 전수 등 대기업과의 협력과 판로확대의 기회를 갖게 된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이번 구매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은 대형유통기업에 판로를 확보하고 대형유통기업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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