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수능일인 23일 오전 7시 현재 경기서해안과 충남 곳곳에 눈이 내렸다.
이른 아침 수험생들은 한파에 발을 동동 구르며 시험장을 찾았다. 이날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입실하기만을 기다렸다는 듯 첫눈은 수험생들을 위한 이벤트(?)를 벌이며 펑펑 내렸고 늦은 출근길을 재촉하던 직장인들은 여유롭게 첫눈을 즐기며 일터로 향하는 달콤함을 맛봤다. 이날 경기도내 295개 시험장의 1교시 결시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10.51%로 잠정 집계됐다. 도내 전체 수험생은 16만 1222명(남자 8만 3403명, 여자 7만 7819명), 1교시 지원자는 16만 550명이고 결시자는 1만 6878명이다. 작년 1교시 결시율은 8.74%였다. 시험특별관리대상자는 211명이며 121개 시험실에서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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