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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조직폭력배, 후보 조직원 집단폭행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4/06/20 [14:42]

부산 조직폭력배, 후보 조직원 집단폭행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4/06/20 [14:42]
후배 조직원을 집단 폭행한 부산지역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치안정감 이금형)20후배 조직원이 건방지다며 집단 폭행하고 주점 종업원 3명에게 7회에 걸쳐 현금 등 570만원 상당을 빼앗은 14명 중 12명을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폭력조직○○, ○○○, ○○○○등의 추종 폭력배인 사회 선후배관계에 있는 자들로 조모씨(43) 5명은 지난해811일 오후 9시경 중구 남포동 국제시장 입구 노상에서 윤모씨(41∙○○파 두목)을 집단폭행해 치아파절상(3)을 가하고 서모씨(51) 3명은 지난달 5일 새벽 1220분경 동구 초량동 다래코너 주점에서 권모씨(47)가 선배를 무시하고 건방지다는 이유로 전신을 폭행해 코뼈골절상 등 집단폭력을 행사한 혐의다.
문모씨(34) 6명은 지난해 918일 새벽 557분경 후배인 정모씨(29)에게 전화를 걸어안 도와주면 섭섭할끼다며 협박해 20만원을 송금 받는 등 3명으로부터 7회에 걸쳐 현금 등 57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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