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양도서관, 복합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화성시 최초 정책자료실 갖춰, 최근 5년간 주요 연구용역 보고서 열람 가능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남양도서관이 1일 남양뉴타운 4호 근린공원(남양리 1586 일원)에 이전 개관했다. 남양뉴타운 도시개발사업으로 자리를 옮기게 된 남양도서관은 총 사업비 116억 6000만 원이 투입돼 연면적 450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어린이·유아 자료실, 장난감도서관, 노노카페 55호점, 디지털자료실, 문화교실, 책마루 정원 등을 갖췄다. 또 도서관 3층에는 화성시 최초 정책자료실이 1백㎡ 규모로 구축돼 최근 5년간 발간된 주요 연구용역보고서와 연도별 시정계획서 등을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도서관 내 보유 장서는 어린이 도서 3만권, 성인도서 7만권, 디지털자료 4514권에 이르며 사서 등 7명이 상주해 독서지도와 독서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게 된다. 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와 평생학습을 누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도서관은 개관기념으로 2일 오소희 작가 초청강연과 축하 케이크 만들기 일일특강을, 4일부터는‘3D 펜으로 만드는 세상’,‘내가 만드는 크리스마스 이야기’, ‘도서관에서 만나는 맛있는 책 이야기’ 단기 특강을 진행한다. 특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남양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유선(031-356-5241)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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