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018년 어린이집 누리과정비는 전액 국고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2일자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2018년 예산 협의 과정 속에 누리과정을 쟁점사안으로 포함해 여야가 논의하는 상황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지난 몇 년간 누리과정으로 인한 교육재정의 어려움으로 교육현장은 많은 혼란을 겪어왔으며 그 결과 2016년 여야합의로 유아교육지원특별회계법을 제정해 3년 한시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감은 또 “교육현장은 학교신설, 교육환경개선, 지방채 상환, 인건비 증가, 내진설계 등 교육재정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서 지방교육재정 여건이 좋아졌다고 볼 수 없다”고 강조한 뒤 “교육은 희망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재정 투자는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 교육감은 “국회에 2018년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전액 국고 지원 예산안 통과를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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