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FC(감독 김종부)와 경주시민축구단(감독 유대순)의 경기가 21일 오후 5시 경주시민구장에서 열렸다. 양 팀 감독은 모두 같은 해인 1965년에 출생해 화성FC 김 감독은 골잡이로, 경주시민축구단 유 감독은 골키퍼로 화려한 선수생활을 한 감독들로 이날 경기는 골키퍼 대 골잡이의 자존심 대결이기도 했다. 무더운 날씨 때문에 기존 경기 시간 보다 조금 늦춰 오후 5시에 치러진 이날 경기는 화성FC가 전∙후반 1 골씩 넣으며 2대 0으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초반 화성FC 김종수(5∙DF)가 상대방 골문을 흔들었으며 후반 69분에는 김효기(29∙FW)선수가 골을 추가해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화성FC 김종부 감독은 교체 가용 선수 5명을 모두 교체하며 원정경기에서 승리를 견인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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