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

㈜한탑, 준공식에 받은 쌀 오산시에 기탁

어려운 독거어르신 위한 기업 사회공헌활동 펼쳐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7/12/04 [21:12]

㈜한탑, 준공식에 받은 쌀 오산시에 기탁

어려운 독거어르신 위한 기업 사회공헌활동 펼쳐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7/12/0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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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오산시 인근의 기업인이 준공식 때 화환대신 받은 쌀과 현금을 오산시에 기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탑(대표 엄한희)은 지난 1일 시장집무실에서 곽상욱 오산시장과 엄한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독거노인분들에게 현금 200만원과 쌀 2060, 라면 60박스(400만원 상당) 기탁식을 가졌다.
엄한희 대표는최근 운영 중인 공장 준공식에서 화환 대신 쌀과 라면으로 기부 받아 겨울에 어려운 독거어르신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독거어르신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 따뜻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탑은 반도체 OLED 제도장치부품생산업체로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범 기업으로 5일 수출의 날을 맞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으며 엄한희 대표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까지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곽상욱 오사시장은기업의 이익은 기업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함께 나누는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모범적인 역할에 선도해 주신 아름다운 선행에 감사드리고 수출의 날 영예로운 500만불 수출의 탑 수상과 엄한희 대표의 대통령 표창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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