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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화성시 동탄 2신도시에서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급행버스 M4137번이 오는 11일부터 운행된다. 신설된 광역급행버스 M4137번은 동탄2신도시 최남측 공영차고지에서 동탄순환대로로 출발해 새벽 5시 20분부터 밤 10시 30분까지 20~30분 간격으로 배차될 예정이다. 서울역까지는 편도 60분가량이 소요되며 1일 33회에 걸쳐 6대가 운행된다. 그동안 동탄 2신도시 주민들은 서울역 방면 출퇴근 시 동탄대로변에서 M4130번을 이용해 왔으나 운행대수가 한정돼 한 대를 놓치면 많게는 30분 이상을 도로에서 소비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이번 버스 노선 신설로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수월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버스노선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지속적으로 신규 입주민이 증가하고 있는 동탄 2신도시 특성에 맞춰 노선 증설을 계획 중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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