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11일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복지사업 평가-통합사례관리 및 민관협력․자원연계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사례관리사 전원을 2014년에 정규직으로 전환해 안정적인 체계에서 위기가정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시민들을 현장에서 접하는 기관인 삼천리 도시가스, 한국전력공사, 소방서, 우체국 직원을 대상으로 복지사업 교육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섰던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나눔운동본부를 신설하고 기부계단을 설치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컨설팅 추진단 구성을 통한 민․관협력 모델을 제시한 점도 인정받았으며 방송(KBS 9시 뉴스)과 현수막, 체납 고지서, 버스정보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지난 5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 모두가 우리 이웃을 살펴보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지원한다면 함께 만들어 가는 사람 중심의 복지 안양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협력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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