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보건복지부 주관 '2017 복지행정상' 2관왕'지역사회보장 계획 시행 결과 부문' 최우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부문' 우수지자체 선정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7 복지 행정상 ‘지역사회보장 계획 시행 결과 부문’ 최우수지자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 마련 부문’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1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부상으로 각각 3000만 원(최우수), 2000만 원(우수)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보건복지사업과 더불어 △임산부 건강 지키기 프로젝트 △장애 영유아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희망 등대 지원사업 등을 펼친 수원시를 민관 거버넌스 우수사례로 평가했다. 조직개편으로 ‘동 복지 허브화 사업’을 주도해 나갈 ‘복지허브화추진단’을 만들고, 권역형으로 수원시 각 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는 등 동 복지 허브화 사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정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분들 덕분에 수원시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면서 “내년에도 시민들에게 더욱 따뜻한 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부문 대상’·‘민·관 협력 부문 우수상’·‘보건·복지연계 협력부문 우수상’(201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부문 우수상’·‘읍·면·동 인적 안전망 강화 부문 우수상’(201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부문 우수상’(2016년) 등을 수상하며 우수한 보건복지 행정을 인정받고 있다. 2013년 제정된 복지 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지역 복지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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