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흥식)과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설원기)은 11일 경기상상캠퍼스(수원시 서둔동)에서 수원시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내년 수원연극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사업과 교육, 홍보, 공간 활동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와 협력을 다짐했다. 이어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내 경기청년문화창작소 활성화를 위한 자원 연계, 경기생활문화센터 주민참여 프로그램 홍보, 생활문화 매개인력 양성을 추진하며 수원시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서비스 지원을 도모키로 했다. 양 기관은 내년 22회째를 맞는 수원연극축제가 2018년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됨에 따라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박흥식 대표이사는 “서수원권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는 옛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지로써 상징성이 높다”며 “양 기관이 수원시민의 문화지수를 높이는데 협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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