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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2855억 원 규모 2018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이영애 기자 | 기사입력 2017/12/12 [23:30]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2855억 원 규모 2018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이영애 기자 | 입력 : 2017/12/1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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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위원장 조명자)330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일 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예비심사 결과를 비롯해 접수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했다.

 

문화복지교육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간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해 2017년도 2회 추경예산안 및 수정예산안과 2018년도 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2018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위원회 소관부서로부터 제출된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예비비 포함 2855억 원이며 주요사업으로는 호매실 지구 문화복지시설 건립 50억 원, 수원 유스호스텔 조성사업 203억 원, 마음건강치유센터 건립 46억 원 등이다.

2개 소위원회로 나눠 심사를 진행한 위원회는 2018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 예산안과 수정예산안 중 70건의 사업에서 409096만 원을 삭감하고 4개 구청의 청소년 범죄 예방사업에 각 1000만 원씩 증액했다.

삭감된 주요사업으로는 가족여성회관 운영비 2억 원, 아시아 주요국 관광객 유치 중장기 마케팅 27000만 원, 화성어차 제작구입비 11000만 원, 시립공연단 운영비 15000만 원 등 이다.

조명자 위원장은 세입 감소와 재정수요의 증가로 재정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효율적 운영을 통해 예산 절감이 가능한 시설, 단체 등의 운영비와 불요불급한 행사에 대해 일부 삭감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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