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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장직취임준비위원회는 33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취임식을 통상적인 취임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장소인 두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갖기로 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종전 특정장소에 시민들을 초청하는 통상적인 취임행사에서 탈피해 시민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 시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찾아가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 초청장이 없는 시민들도 누구나 참석해 시장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열린 취임식으로 개최되며 취임식 폐식 선언 이후에는 잔디광장에서 공연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취임준비위원회는 “이번 취임식의 핵심은 시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시간이다. 시정에 대한 건의나 시장에게 바라는 희망사항을 사전에 준비해 오거나 행사장에 준비된 희망의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려 보내면 진솔하게 시장과의 대화에서 바로 답변하고 당일 답변이 어려운 사항은 별도로 통보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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