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해군2함대 을지문덕함 명예함장 위촉염 시장, 수원시·을지문덕함 자매결연 6주년 맞아 장병 위문
[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대한민국 서해를 지키는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 소속 을지문덕함 명예함장으로 위촉됐다.
수원시와 을지문덕함 자매결연 6주년을 맞아 13일 을지문덕함을 방문한 염태영 시장은 김학민 을지문덕함 함장으로부터 명예함장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방문에서 염 시장은 한겨울 바닷바람을 맞으며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며 동절기 바람막이 등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어 김진관 수원시의회 의장, 해군동지회·수요회 회원 등 수원시 대표단 43명과 함께 2연평해전 전적비에 헌화하고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염 시장은 “을지문덕함의 일원으로서 대한민국 서해를 지킨다는 자부심을 갖고 힘찬 항해를 계속하길 바란다”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원시는 지난 2011년 을지문덕함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함정을 방문해 장병들에게 위문금품을 전달하며 우의를 다지고 있다. 지난달 17일에는 을지문덕함 장병 40여 명이 수원시를 찾아 수원천 일원 하천 정비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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