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촌 체험마을로 ‘여름휴가 오세요’26∼29일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 31개 마을 참가
충남도가 오는 26∼29일 서울 양재aT센터에서 열리는 ‘2014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에 참가, 도내 체험마을을 전국에 알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 가족의 추억여행지, 농촌’을 슬로건으로,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농촌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고 아이들에게는 농촌의 정서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8047㎡의 면적에 223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며 1전시관에서는 지자체 체험마을 부스가, 2전시관에서는 정책시연관과 카페테리아, 농산물판매장 등이 운영된다. 지자체 체험마을 부스에서는 각 시·도 대표 체험마을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공동체험관을 통해서는 시·도 대표 체험 프로그램 시연을 진행한다. 또 정책시연관에서는 6차산업과 농가맛집, 치유 숲, 낙농체험 등이 운영되며 이벤트관에서는 야생화 사진 이야기, 농촌관광체험 웹툰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도에서는 이번 페스티벌에 모두 31개 마을이 참가, ‘가족이 함께 떠나는 수학여행’을 주제로 다양한 전통 체험 프로그램과 콘텐츠, 유명 관광지와 체험마을을 연계한 수학여행상품 등을 소개하며 체험마을 워크북을 제작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체험 부스에서 프로그램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도는 이와 함께 다음 달 19∼2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2014 충남·대전·세종 고향마실 페스티벌’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광역단체에서 자체적으로는 처음 개최하는 고향마실 페스티벌은 공동체험마당과 체험마을 부스, 각종 이벤트,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농촌 여름휴가 페스티벌과 고향마실 페스티벌을 통해 도내 특색 있는 체험마을을 적극 홍보,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된 농촌체험관광을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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