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순희 기자] 경기도 안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영일)은 오는 23일부터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 부지에 눈썰매장을 만들어 운영한다. ‘겨울 눈 ․ 얼음 축제’라는 주제로 열리는 눈썰매장은 80m 길이의 성인용 튜브썰매, 40m 길이의 어린이용 튜브썰매, 얼음썰매 등 다양한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빙어낚시 체험관에서는 직접 잡은 빙어를 즉석에서 튀겨 먹을 수 있으며 얼음팽이치기, 활쏘기, 밤 ․ 고구마 구워먹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부스도 마련돼 있어 이용 고객들에게 도시에서 경험하기 힘든 즐거운 추억을 제공한다. 이용요금은 연령 구분 없이 1만원이며 안양시민은 40% 할인된 6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23일 개장해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하며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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