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경기도 평택시의회 권영화 운영위원장이 ‘7회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경기언론인연합회는 22일 경기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빛낸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득구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와 최호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대표, 동료 의원, 가족·지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권영화 위원장은 7대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평택항‧ 평택호 관광단지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평택항 신생 매립지 경계의 대부분을 우리시로 귀속시키는 결정을 이끌어 내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또 2015년에는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중소 상공인 지원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등 주민피해 보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 특히 제7대 후반기에서는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돼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주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토록 노력했으며 집행부와도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해 시정의 애로사항 청취와 상생방안을 제시해 집행부와 의회가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했다. 권영화 위원장은 “시 현안 해결과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시민과 함께 연구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무엇보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저소득층 생활안정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며 “남은 임기동안에도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경청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득구 경기도사회통합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은 특정 언론상과는 달리 도내 10개 언론사들이 참여해 공정한 협의를 거쳐 한마음으로 선정해 주는 상인만큼 신뢰할 수 있는 상”이라며 “경험에 의하면 도정질의 했을 때 언론에 기사가 나고, 도민들이 알아주셨을 때, 그리고 상 받을 때가 제일 기분 좋더라. 올 해 의원님들의 의정활동 결실이 내년에도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언론인연합회 의정대상 시상식은 매년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친 도내 광역의원들과 시·군 기초의원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의정대상은 경기언론인연합회 △경기데일리 △경인데일리 △경인저널 △경인통신 △경인투데이뉴스 △농촌여성신문 △오산인터넷뉴스 △에코피아뉴스 △투데이경제 △PBS평택방송 등 10개 회원사가 자체평가와 추천으로 광역의원 8명(경기도의회 임동본·김준현·송영만·이현호·원대식·김종석·이정훈·남종섭 의원)과 기초의원 9명(화성시의회 조병수·허인숙 의원, 수원시의회 백정선·정준태·최영옥 의원, 오산시의회 문영근 의원, 용인시의회 이건영·정창진 의원,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원) 등 17명의 의원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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