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통신=이영애 기자] 충남서산경찰서(서장 김택준)는 26일 농가주택에 침입해 귀금속과 현금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A씨(30)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월초부터 12월까지 2개월 동안 서산⋅당진지역에서 한적한 낮 시간대 시골 농가주택을 골라 침입해 20차례에 걸쳐 3000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타인명의로 임대한 렌트차를 범행에 이용하는 등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빈번한 농가주택 절도사건을 분석해 범행에 사용된 차량을 파악해 추적 검거했고 여죄를 확인중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형사활동으로 절도사건을 철저히 수사해 법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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